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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희년 맞은 진관교회, 매년 부흥 꾀한다 [기독교타임즈] 2017년 11월 20일
17-11-21 23:46
J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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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희년 맞은 진관교회, 매년 부흥 꾀한다

올해 희년을 맞은 진관교회가 50주년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사역에 나섰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업도 진행됐지만, 그동안 지역사회의 부흥을 위해 적극 나섰던 전도축제에 5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2008년 진관교회 4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현식 목사를 지난 15일 담임목사실에서 만나 그만의 특별한 ‘전도철학’과 ‘나눔과 섬김의 목회’ 이야기를 들어봤다.

 

희년을 맞아 진관교회가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쳤다. 이현식 목사를 만나 진관교회의 50주년 기념사업과 그의 목회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진관교회의 희년사업이 22개나 된다. 사업 소개를 해달라

‘하나님께 영광’, ‘이웃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3가지 테마로 희년사업을 준비했다. 수년 전부터 희년사업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했다. 모든 사업을 교회 성도들이 맡아 직접 나섰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전 교인이 성경필사에 나섰다. 장년 223명과 교회학교 어린이와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희년기념 진관찬양제와 초청성가제, 부흥성회, 성지순례, 진관찬양페스티발, 전교인 체육대회 등 기존의 연중행사를 더욱 성대하게 준비하기도 했다.

일평생 목회로 수고하신 원로목사 초청 위로회와 진관교회 출신 교역자를 위한 사은회, 은평동지방 원로장로 초청 위로회 등도 마련해 오늘의 진관교회를 있게 한 선배들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50년사 화보집 출판, 목회자 포럼, 희년기념교회 봉헌(케냐 나록진관교회) 등이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으로는 지역주민 초청 전시회(화가 김석기 권사), 제4회 은평뉴타운 가족사랑 대축제, 사랑의 쌀 500포(10kg) 전달,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사후 장기(안구) 기증 서약식, 각막 이식수술 지원금 전달식 등이 있다.

‘다음세대’ 사업은 은평지역 청소년을 위한 찬양콘서트, 주한 영국대사 찰스 헤이 초청 토크쇼, 시골 어린이 서울 초청 비전투어, 청년비전트립 등이다.

 

‘은평뉴타운 가족사랑 대축제’에 5000명의 주민이 모였다

4회째 열린 ‘은평뉴타운 가족사랑 대축제’는 지역을 섬기기 위해 2014년부터 진관교회 청장년으로 구성된 ‘은평섬김’이 주관해온 지역사회 헌신사역이다. 올해는 희년을 맞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북한산 둘레길 걷기 환경캠페인, 어린이 놀이체험, 사랑의 비빔밥, 먹거리 장터 등 은평구 5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1000만 원)은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해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은평섬김’은 은평지역에 다양한 섬김의 행사를 열고, 행사가 곧 간접 전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꾀하는 사업이다. 교회 축제에 국한된 게 아닌 마을 축제로 확장해 주민들을 ‘가족 사랑 공동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 원, 논산훈련소 연무대 교회에 1000만 원, 3인 각막 이식 지원금 1500만 원, 미국 개척교회 1만 불 지원했다. 이외에도 내년 3월 봉헌을 앞두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 나록진관교회, 나록진관유치원, 나록진관선교센터를 건축 중에 있다.

 

희년을 깃점으로 나아갈 진관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진관교회의 연구표어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인’이다. 교회의 시스템, 목회자의 신학, 성도들의 신앙관이 건강해야 하고, 이로써 교인은 행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려는 목적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기 위한 구원을 위해 진관교회는 6대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역동적인 예배, 사랑의 공동체, 훈련된 제자됨, 헌신된 사역, 전도와 사역, 다음세대의 부흥이다. 이를 위해 진관교회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현식 목사와 신미자 사모가 교인들이 세계 선교지에 세운 교회들을 소개하고 있다. 진관교회 성도들은 1가정 1교회 선교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빈민국가에 10개의 교회를 세웠다. 10개 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는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교회가 없는 곳이다.

전도사역도 활발하다고 들었다

1994년부터 전도를 교회의 부흥 키워드로 삼았다. 진관교회는 서울연회에서 3년 연속 교회성장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전 교인이 ‘전도는 가장 귀한 사명’임을 모토로 삼고 매일 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관교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도를 매일 나가는 전도대가 있다. 또 1년에 1번 전도 작정대상자를 행복축제에 초대해 축복한다. 이미지 전도도 주력하고 있다. 기쁠 때 웃어주고 슬플 때 울어주는 교회가 되기 위해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 30개의 문화 강좌, 다양한 지역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성경적이지 않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애끓는 마음으로 전도하는 교회다. 많은 이들이 전도하기 힘든 시대라고 말하는데, ‘전도 안 하는 시대’라고 고쳐 말하고 싶다. 하면 된다. 새로운 성도를 통해 기존 성도들이 활력을 얻는 곳이 교회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처럼 누구나 구원 받을 이유가 있다. 때문에 전도에 확신을 갖고 나서야 한다.

 

전도에 동력을 얻는 비결이 뭔가

교회 성장의 핵심은 중보기도 뿐이다. 진관교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씩 전 교인이 릴레이 기도에 나선다. 이를 위해 90명의 중보기도대가 있다. 또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씩 기도한다. 금요일에는 15명의 레위기도대가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교회는 목회자 한 사람이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할 때 교회는 성장한다. 더불어 함께하는 목회를 위해 교회의 다양한 사역을 성도에게 위임하고 책임을 맡기고 있다. 전 교인의 중보기도 카드를 중보기도실에 놓고 중보기도대가 응답 받을 때까지 함께 기도한다. 전도, 예배가 살아 움직일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사용하신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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